옥서스 인터시스템, ‘FiO2 ICU’ 산소치료 새 바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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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작성자 :옥서스
  • 작성일 :작성일20.05.1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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옥서스 인터시스템(대표 이준호)의 동물병원 의료산소 자동화 시스템 ‘FiO2 ICU’는 케이지 내의 산소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의료진이 처방한 산소농도를 자동으로 조절 유지해 주는 산소치료기이다.

항바이러스, 항균, 항취 헤파필터가 내장돼 있어 케이지 내 공기를 순환시켜 환축의 감염원이 외부로 새어나가지 못하도록 자체 정화하는 기능이 장착되어 있으며, 기존 케이지에도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.

국내 동물병원 최초로 ‘FiO2 ICU’ 시스템을 도입한  VIP동물의료센터 서상혁 원장은 “산소치료는 호흡기 질병뿐만 아니라 심장병, 빈혈, 출혈, 쇼크 등 많은 질환에서 반드시 필요하다”며 “공기 중의 산소농도 21% 보다 높은 농도의 의료용 산소를 공급해 신체조직의 손상을 막고, 관류를 개선시킬 수 있어 대부분 중환자에 적용된다”고 설명했다.

옥서스 인터시스템 측은 “산소치료는 산소농도 조절이 매우 중요한데, 의료용 산소의 경우 90% 이상의 고농도 산소이기 때문에  장시간 공급되면 산소 독성에 의한 폐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”면서 “기존 케이지에서는 산소농도를 측정하거나 조절할 수 없는 것이 문제였다. 예측과 감에 의해 유량을 조절하다 보니 환축에게 필요한 정확한 산소치료가 어려웠는데, 이런 한계점을 ‘FiO2 ICU’이 해결하게 됐다”고 밝혔다.

서상혁 원장은 “환자의 처치 및 모니터링을 위해 수시로 케이지를 여닫는 상황에서 어느 정도의 농도가 채워져 있는지 조차 알 수 없었던 기존의 한계를 ‘FiO2 ICU’ 시스템을 통해 극복할 수 있었다”며 “이는 향후 동물 중환자 치료의 방향을 바꾸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”고 말했다.

‘FiO2 ICU’는 기존 케이지에도 바로 설치해 사용이 가능한 빌트인 시스템이다.

환축의 상태에 따라 단계별 산소공급과 시간별 설정이 가능하고, 지르코니아 센서와 초음파 센서로 오차율을 0.5% 미만으로 유지시켜 준다.

또한 H14등급의 헤파필터와 박테리아 필터로 케이지에 무균화된 공기를 공급하며, 양압을 적용해 외부의 세균침투를 차단하는 무균화 시스템이다.

출처 : 데일리개원(http://www.dailygaewon.com)
http://www.dailygaewon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10556